(위의 찬양은 웨일스 부흥 기념 행사에서 Huw Priday가 부른 "Here is Love Vast as the Ocean"입니다. Priday가 부른 이 찬송은 웨일스 부흥을 기록한 영화의 주제곡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짧은 내용은 아래 동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악보를 첨부합니다.)

 

1904년 영국 웨일스 지방에 엄청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던 어느 날, 그 지역 교회중 한 곳인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는 그날도 수많은 시민들이 교회를 채우고 회개의 통곡소리와 기도의 불길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누군가가 조그만 목소리로 "Here is love vast as the ocean..."으로 시작되는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성령의 임재속에 흠뻑 젖어 있던 모든 회중들은 곧 그 찬송을 따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소망없는 죄인에 불과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후, 이런 형편없는 죄인을 위해 무참히 짓밟힌 어린 양을 바라보고, 이제 그 대속의 역사를 허락하신 하나님 앞에 그 사랑이 너무나 고마와 입술이 아닌 영으로 부른 찬송...

 

그 찬송은 그 교회에서의 집회를 넘어 웨일스 지역의 부흥을 경험하는 모든 교회에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고, 곧 웨일스 지역의 모든 교회들에서는 집회때 마다 이 찬송이 끊이지 않고 불리어졌다고 합니다. 이 찬송은 역사 속에서 "The love song of the Welsh Revival"이라 불리고 있지요. 아쉽게도 현대 찬송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곡이 되어 버렸지만 말입니다.

 

흔히 새벽기도의 시작은 평양대부흥 후에 한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계시지만, 웨일스 부흥 기간 동안 시민들은 밤새 기도회를 가지고도 모자라 새벽에 다시 모두 교회에 모여 찬송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웨일스의 새벽을 깨운 찬송이 바로 이 곡이지요.

 

Here is love vast as the ocean

Loving kindness as the flood

When the Prince of life, our ransom

Shed for us His precious blood

Who His love will not remember?

Who can cease to sing His praise?

He can never be forgotten

Throughout Heaven's eternal days

 

On the Mount of Crucifixion

Fountains opened deep and wide

 Through the floodgates of God's mercy

Flowed a vast and gracious tide

Grace and love, like mighty rivers

Poured incessant from above

And Heaven's peace and perfect justice

Kissed a guilty world in love

 

새벽에 누군가가 이 찬송을 부르고 있으면, 교인들은 피곤한 기색없이 예배당으로 몰려듭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은 회중들은 그 찬송을 계속해서 부르며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집니다. 죄인을 위해 보혈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앞에 그들의 마음을 내려놓고...

 

오늘 아침, 웨일스의 그 새벽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은혜와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주님, 패역한 이 세대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온전히 만날 수 있는 진정한 부흥을 허락하여 주소서.  우리가 죄인임을 알게 하시고, 이 죄인을 살리신 그리스도의 피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