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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공항에서 선교팀 


6 5_ 몽골선교 첫째날: 도착

드디어 떠났습니다! 전반기와 한달팀 32명 오후 6시반에 몽골항공 비행기를 타고 징기스칸의 땅 몽골로 떠났습니다. 몽골에 도착하니 올해도 어김없이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6월달은 몽골의 우기라고 합니다. 1년 강수량이 3000mm 미만인 몽골에서는 아주 귀한 시즌입니다). 며칠전까지만해도 황사로 안경에 기스가 날 정도로 건조했다는데, 도착했을때는 그것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_^

매년 몽골에서의 숙소 현지 상황은 변하는데요. 올해는 자매들은 학교 별관 뒤에 있는 방 2개를 나누어 쓰고 있구요. 형제 10명은 올해 새로 생긴 종교관 방 하나에 돗자리와 침낭을 깔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11시 정도에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거의 풀지 않고 그냥 쓰러져서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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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헌영 선교사님과 오리엔테이션을 하며 수업준비를 하는 선교팀



6 6- 둘째날: 수업에대한 고민 시작

아침 9시 정도에 모든 선교팀원들이 교무실에 모였습니다. 자기소개와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행정팀장님 정영두 형제님이 맛있게 해주신 미역국을 먹고 힘을 냈습니다. 그 뒤에, 몽골 선교사님들의 사역활동이 요즘 규제와 제재를 받고 있어서 저희는 로컬교회에서 예배를 못 드렸습니다. 저희끼리 자체 예배를 드리며, 같이 2주와 1달동안 지내면서 어떻게 지낼까를 빌립보서 4장을 묵상하며 우리의 마음을 점검했습니다.

오후에는 숙소정리를 한 뒤, 교무실에 다시 모여 수업준비를 했습니다. 그 뒤 후레대학 교무처장이시고 저희와 학교의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계신 이헌영 선교사님이 수업에 대해 해주시는 당부를 들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수업준비를 생각하며 걱정하는 저희들을 향해 가르치는 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아이들과 놀아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주며 아이들의 내면을 만져주라.”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주 잠시라도 강의와 수업 내용에만 치중했던 저 같은 지체는 마음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일부터 (6 7) 후레대학 여름학기가 개강합니다. 주님이 주신 지혜와 사랑으로 수업 진행될 수 있게 기도 부탁합니다